최종편집 : 2024-05-24 11:24 (금)
[4.10국회의원 선거 인터뷰_구로구을]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구로변화위한 미래발전 종합계획 수립"
상태바
[4.10국회의원 선거 인터뷰_구로구을]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후보 "구로변화위한 미래발전 종합계획 수립"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4.04.03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거는 마지막 순간까지 한 명 한 명의 주민들을 만나서 낮은 자세로 듣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거의 결과를 떠나서 선거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해 가는 과정입니다."
구로(을)지역에서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54)는 "구로의 질적 변화와 도약을 하려면 구로를 제대로 알고, 역량있고 국정경험이 풍부한 후보가 필요하고, 구로주민께 필요한 사람은 바로 윤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가장 큰 과제이자 현안인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철도차량기지 이전, 도심철도 지하화 등을 해결해 가고 여기에 구로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구로구를 성장 발전시켜 보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본격적인 선거기간이다. 하루 일과는 
=새벽에 나와서 밤늦게 11시 12시에 집에 들어가고 있다. 지역을 샅샅이 다니고 있고, 주민 한분 한분 만나기 위해 찾아뵙고 있다 
 
△4년 전 처음 구로에 와 선거운동 하던 때와 변화가 있을텐데 현재 선거운동을 하면서 구로(을)지역에 대한 생각 및 선거전략은 
=우선 구로에 대한 생각이 더 깊고 더 넓어졌다. 지난 4년 동안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 지역구활동을 하면서 구로에 대해서 더 많이 더 깊게 더 넓게 알게 된 상황이다. 선거는 왕도가 없다고 생각한다. 지역 주민들 한 분 한 분 만나서 우선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그 과정에서 저의 견해와 여러가지 공약들을 말씀드려서 평가 받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냥 지역 곳곳 주민과 만나기 위해 걷고 또 걷는 뚜벅이 선거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구로을)​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구로을)​

△ 지역주민들을 만나 뵙고 있다고 했는데, 지역주민들이 윤 후보자에게 바라거나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
=구로의 질적인 도약과 변화를 원하고 있다. 즉 구로가 70년대까지 구로공단으로 인해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어 왔고, 또 2000년대 들어 구로디지털단지가 생기면서 IT 산업을 이끌어 왔다. 이제 변곡점에 와 있고, 그런 새로운 변화와 질적 도약을 이루어야 한다는 요구가 아주 강하다.
앞으로 4년이 중요하다. 우선 구로공구상가와 구로디지털단지 등을 중심축으로 하는 구로의 장기적인 미래발전 종합계획수립이 필요하다. 구로공구상가의 경우 새로운 산업 모델 전환을 포함해서 장기발전계획을 만들어야 하고, 구로디지털단지는 IT 특구로 변화 발전시켜야 한다. 구로성장을 위해선 두 개의 축으로 새로운 변화의 계기를 모색하고 장기 미래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 구로 지하철 역세권을 활성화해야 한다. 신도림역, 구로역, 남구로역, 대림역을 이어 보면 사각형이다. 이 4개의 역을 중점적으로 역세권을 제대로 활성화하고 좀 더 변화될 수 있는 계기를 찾아야 한다. 물론 구로디지털단지역이나 다른 역들도 마찬가지다.
 
△ 구로(을)지역은 20년간 민주당 의원들이 배출됐다. 이렇게 구로(을)지역에서 왜 민주당 국회의원이 배출되고 있고, 이러한 흐름이 계속 이어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선 국민의 힘쪽에서 구로가 상대적으로 낙후됐다고 이야기 하는데 이제 구로를 너무 비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신도림동, 구로디지털단지 등이 변화 발전하고 있고, 안양천도 마찬가지다. 우리 스스로가 자부심을 가지고 떳떳했으면 한다.

두 번째는 구로의 상대적인 낙후 출발점은 강남 중심의 서울 도시개발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 70년대 구로공단이 철도로 인해서 구로가 피해를 받을 때 서울의 물적 자본이나 자원들이 강남으로 집중 투자됐다. 그러다 보니 강남 서초 송파 3구가 잘 되는 반면 강북권역과 서남권역은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것이다. 그런 역사를 무시하고 구로의 발전을 이야기하는 건 좀 문제가 있다. 

특히 지난 구로(을)지역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다수 배출 된 것을 문제시하는 국민의힘 주장대로라면 대구 경북 같은 경우엔 국회의원을 비롯해서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을 사실상 석권하고 있다. 대한민국 헌정사 75년 이래로 계속 석권하고 있다. 이러한 논리는 좀 비약적이라는 생각이고, 오히려 정쟁거리만 만들고 있다. 지역 발전은 여야가 따로 없다. 서로 탓할 일이 아니라 구로 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합쳐야 한다.
 
△ 선거현수막에도 보면 구로에는 윤건영이 있다. 필요한 사람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그 이유는
= 구로의 질적 변화와 도약을 하려면 구로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구로의 역사, 구로의 현재 문제, 필요한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직시해야 한다.특히 제대로 일할 능력을 갖춘 사람, 풍부한 국정운영 경험과 네트워크가 있어야 어려움을 풀어갈 수 있다. 그 필요한 사람이 윤건영이다.
 
△핵심 공약 중 도심철도 지하화와 재개발·재건축을 내세웠다.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방안은.
=도심철도 지하화 부분은 작년 12월에 국회에서 입법을 완료했다. 도심철도지하화 추진에 따른 입법적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구로의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도심철도 지하화가 이뤄져야 한다. 구로구를 지나는 경부선, 경인선, 2호선이 다 지하화되어 그 위에 숲길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구로를 대표할 수 있는 곳이 생기게 된다. 그런 과정들이 구로의 변화 발전 과정이다.

재개발·재건축과 관련, 크게 4가지 기준이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속도의 문제다. 재개발 재건축을 얼마나 속도감 있게 추진하느냐가 관건이다. 둘째는 문턱을 낮추는 문제다. 세 번째는 모아주택, 신속통합기획 등 다양한 유형의 재개발·재건축 추진이다. 네번째는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이익을 누가 가져갈 것인가이다. 

이 네가지 기본원칙들을 제대로 잡아야 되는데 선결 과제는 주민 동의다. 주민동의가 이루어 지고, 네가지 원칙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입법적으로 미비한 사항들을 찾아서 개선하는게 국회의원의 역할이다. 국회의원에 재선되면 그 부분에 있어서 입법 과제를 찾아서 해결하겠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재개발 추진이 지연 되고 안 됐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 첫 번째로는 부동산 경기 자체가 하강 국면이고, 두 번째는 주민들의 동의 합의 공감대 등의 부분에서 다소 어려운 여건들이 있었다. 세 번째는 재개발 재건축에 따른 이익이 해당 주민들이 아니라 건설회사에게만 돌아가는 그런 제도적인 미비점들이 있어 아쉽게 안 됐다고 본다. 
 
 ▶ 재개발재건축 추진의 속도를 강조하다 보니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거기에 대한 대안이 있다면 무엇인가.
=재개발 재건축은 주민들의 동의와 공감대가 가장 우선이다. 그게 있을 때만이 원활하게 속도를 낼 수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할 수가 있다. 그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과정들이 좀 어려운 것 같다. 그 공감대와 합의 부분을 위해 민·관 또는 우리 지역사회의 주체들이 논의와 합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구로철도차량기지 이전이 안된 원인과 앞으로 이전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가지고 있는지.
= 우선 철도차량기지가 위기에 봉착한 부분과 그 부분의 원인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저도 이해가 안 됐던 부분들이 있다. 왜냐하면 1차 경제성 평가와 정책성 평가는 다 통과했다. 

즉 경제성 평가가 통과됐는데 BC가 0.95가 넘었는데 정책성 평가가 안 된 사례가 없었다. 정책성 평가나 경제적 평가가 안 돼 가지고 사업이 잘 안 됐던 경우는 왕왕 있지만 경제성 평가가 통과됐는데 정책성 평가에서 그것도 두 번씩이나 첫 번째는 통과가 됐는데 두 번째 안 됐다는게 납득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지금 와서 그 결정이 누구 탓, 무엇 때문이다 이게 중요한게 아니다. 철도차량기지 이전 문제는 여야가 없는 문제다, 여야가 힘을 합쳐 구청이나 정치권이나 시민사회나 주민들이 민관정 협의체가 구성돼 지금 잘 운영되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을 밝히기 어렵지만 구청에서 협조를 요청해서 그 부분에 있어서 담당 국토부 차관하고 전화해서 풀려고 하고 있는 중이다. 물색을 마친 예상 이전부지 공개는 선거를 앞두고 상대 지자체를 자극할 우려가 있어서 지금 공개적으로 주민들에게 설명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 거의 4년 동안 국회의원으로 활동을 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표적인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달라.
4년 전 제1호 공약이 구로역 신청사였다. 작년부터 공사가 시작되고 있고 공약이 차질 없이 진행 하고 있다. 엘리베이터가 7대, 에스컬레이터 14대가 설치된다. 이를 위한 공사가 밤에 진행되고 있다. 그 다음에 남구로역 엘리베이터 설치인데 올해 말까지 완공예정이다. 

아울러 테크노마트 앞에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도서관이 건립돼 하반기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구로3동 구로디지털단지 내 실내 종합체육관이 올해 안에 완공된다. 등등 여러가지 있지만 여전히 주민들이 보기에는 부족함이 있을 것이다. 이런 부분들을 차질없이 채워 나가겠다.
 
△구로(을)지역에 가장 시급한 시설은 무엇인가.
주차장이다. 구로(을) 지역은 주거밀집 지역이다 보니 주차장으로 인한 민원들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로중학교 앞에 캠코 부지, 즉 정부 부지가 있는데 여기를 활용해서 지하에 주차장을 짓는다든지 아울러 아이디어 지만 학교 운동장 부지를 활용해도 좋은 듯하다. 구로2동 변전소 앞에도 지하 주차장이 완공된다.
 
 ▶이러한 주차장 등 공공 시설물을 건립하려면 예산이 필요하다. 
   = 당연히 필요한 국비 예산을 충실히 따오겠다. 
 
△ 신도림역 역세권 외에 다른 역세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은
=조금씩 시작되고 있다. 일단 구로역 주변은 구로역 신청사가 만들어지고, 전 쌍용차 부지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고, NC백화점과 연계되면 구로역세권이 조금씩 바뀔 것이다. 남구역과 대림역 주변은 지금 재개발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주민들의 공감대만 좀 더 조성된다면 속도가 훨씬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이를 위해 더 노력하고 있고, 향후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그 부분에 집중하려고 한다. 
 
△ 장기적으로 구로를 성장· 발전시킬 정책적인 제안이나 비전은 무엇인가.
= 첫 번째 주민이 함께 하는 구로의 재개발·재건축 추진, 두 번째 도심철도 지하화, 세 번째 이런 내용들을 담은 구로종합발전계획안 수립, 네번째 중공업지대 해제, 명품 생태 도림천 조성 등 지역의 주요한 현안들을 풀어나가는 것이다. 이런게 우리 구로가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이다.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태영호 후보를 평가한다면
= 상반기 외교통일상임위도 함께 했고 좋으신 분이다. 
 
△구로(을)지역에서 이번에 꼭 재선을 해야 하는 이유와 좌우명이 있다면 
= 구로가 질적인 변화와 도약을 하기 위해선 구로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제대로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 필요한 사람은 윤건영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한 좌우명보다는 정치는 경청이 중요하다. 때문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잘 듣겠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