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이 지난 8월 12일(월) 구로4동시설관리공단 2층에 위치한 구로꿈나무어린이도서관을 9월 말까지 운영하고 이후 중단한다는 행정예고를 공식화한 가운데 도서관 폐관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직접 행동에 나섰다. 특히 꿈나무어린이도서관을 지키는 주민들의 모임(이하 꿈도지기) 20여명은 지난 8월 28일(수) 오전11시 구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로구청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도서관 운영중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주민들은 꿈나무도서관운영위원도 모르게, 주민설명회 한 번 없이 20여년 동안 구로어린이들의 꿈과

구로구청 인근 전 강서수도사업소 자리(구로구 가마산로 272)에 시비 약 70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서울시 노동자복지관'과 '통합공공임대 주택'을 짓는 서울시노동자복지관복합사업이 본격 시행된다.이 사업의 발주처인 SH공사는 지하1층 지상 6층의 현 건물의 해체작업을 9월부터 본격 시작해 내년 3월까지 할 계획이지만 앞 당겨질 경우 10월말까지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해체작업이 끝나면 SH공사는 시공사를 선정해 착공 이후 약 31개월(2년 7개월)까지인 2027년 상반기 전에 지하 4층, 지상 18층 연면적 약 2만584

구로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수) 구로5동주민센터 및 거리공원에서 지역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및 프로필 사진 촬영 행사를 가졌다이 날 장수사진 촬영에는 사단법인 한국프로사진협회와 크리스챤쇼보미용학원 신림캠퍼스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4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거리공원에서 프로필사진을 촬영했다.여기에 동시에 어르신들이 소지하고 있는 오래되고 훼손된 추억의 사진을 앨범으로 제작한다.협의회는 장수사진 전달식 등을 오는 11일(수) 가질 예정이다.

구로3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앞둔 오는 4일(수)오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진복원 및 식사대접을 한다. 김경숙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연결될 수 있도록 사진복원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적 지지와 함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식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당신의 추억을 선물해 드립니다'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했다.협의체는 4일 오전 미리 복원한 사진을 전시하고, 사진 복원 참여자 25명과 어르신 55명 등 총 80여명을 초청. 이앤씨벤처드림타워6차1층 영양센터삼계탕에서 다과 및

구로4동 일대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빌리지 조성 사업'이 9월 중 본격 진행된다.구로 스마트빌리지는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폴(지능형 기둥)을 설치해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등 지역현안 사항을 개선하는 사업이다.구로구만의 특화된 4가지 유형의 '구로형 스마트폴' 38대를 올해 안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구청은 이와 관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구로4동을 대상의 '스마트빌리지 조성 사업'에 지난 8월 선정돼 국비 10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여기에 구비 4억5천만원을 포

구로학습지원센터는 오는 10일(화) 구청 강당에서 진행되는 '구로구-강남인강 중등 학습법 설명회' 참여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강남인강 중등 학습법 설명회는 구로구와 강남구의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학습 전략에 대해 전달하고 학습 동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1부(국어)와 2부(수학)로 나눠 1시간씩 △개정 교육과정 대비 중학 국어·수학 학습법 △고등까지 통하는 학습법 △인강 활용법 △필기 노트법 등을 강의한다.강의 후 학생들을 위한 동

로컬, 로컬리티(Local, Locality))를 '지역'으로 번역하면 행정권역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요즘 '로컬'이라고 표현하는 데, 문화와 생활문화권의 단위 정도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뉴욕이나 도쿄, 서울 등 대도시도 이제 집합적으로 인식되지 않는다. 서울 안의 어디, 즉 서울 안의 성수동, 서울 안의 구로동처럼 개별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 문화적 도시의 현상이다. 과거에는 내가 사는 도시의 공동체성이나 전통문화로 규정됐다면, 지금은 동시대 라이프스타일로 지역 자체를 재구성하고 또 중심과 주변인 개념이 깨지기 시작했다. 실제

구로1동주민센터는 주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구로1동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중심으로 주민 30여명을 구성, 지난 20일(화) 구로1동에 소재한 주요 수방시설들을 견학했다.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집중호우, 태풍 및 폭염 대비하여 동 자체 안전교육 추진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관내 신구로빗물펌프장, 안양천 배수시설 등 수방시설 견학을 처음으로 기획해 다녀 온 것이다.이들 견학단은 이날 구로1동 주민센터에서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전파, 관내 배수로 및 수방시설 현황 등 사전 설명 등을 듣고 신구로펌프장으로 이동하면서

지난 8월 23일(금)개관한 구립 구로미래도서관에 이용객이 크게 몰리면서 구로구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신도림역 2번 출구(구로5동, 신도림테크노마트 옆) 초역세권에 위치한 미래도서관은 개관하자마자 유모차를 끌고 오는 주부, 어린이, 학생, 청년, 어르신, 직장인 등은 물론 인근 타자치구 주민들도 찾아와 이용할 정도로 북적이고 있다. 신축 도서관인데도 평일은 물론 주말에는 이용자들이 더 많아 비좁을 정도다. 미래도서관 개관 후 3일간(23, 24, 25일) 이용자(신규 가입자) 및 대출권수를 보면 1045명에 4288권이 대

악성 민원으로부터 동주민센터 직원 및 내방객을 보호하는 업무를 담당할 공공안전관 제도가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영된다.구로구청은 지난해 9월 시행에 들어간 '구로구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 7조 민원공무원이 안전한 근무환경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배치한다는 조례내용에 따라 우선 구로2동과 구로4동, 구로5동, 가리봉동, 오류2동 등 5개동에 공공안전관을 배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안전관은 △동청사 방호 및 청사 내·외 질서 유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 및 내방객 보호 △기타 동주민센

구로2동 구로동 454-1 외 10필지에 공사 중인 주택가 공동주차장 조성공사가 마무리되어 오는 9월 안에 사용 준공검사를 마치면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국비 34억원, 시비 48억8400만원, 구비 14억9300만원 등 총 187억7700만원이 투입되어 이번에 완공되는 구로2동 주택가 공동주차장은 지하 2층 연면적 4279.48㎡ 규모에 총 주차면수 104면으로 신축됐다. 지상에는 녹지 및 도로 등으로 새롭게 단장돼 주차난 해소 뿐 아니라 지역의 환경개선에도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주차장 운영은 구로구시설

구로구보건소(구로5동 소재)는 만 50세 이상의 구로주민 가운데 골밀도 검사를 희망할 경우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예약일은 △방문예약의 경우 매달 20일과 21일 △전화예약은 21일과 22일 △온라인예약은 20일 오전9시부터 마감시까지 진행된다.20일이 쉬는 날인 경우는 방문 또는 온라인 예약은 돌아오는 월요일 9시부터, 전화예약은 돌아오는 화요일 오전9시부터 받는다.문의 (02)860-2561 또는 2789.

구로평생학습관이 구로구내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드론 국가자격 3종 교육과정'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교육은 9월 23일(월)부터 10월 25일(금)까지 드론 이론(8시간)과 비행 실습(21시간)으로 구성된 드론 국가자격 3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론 수업은 총 4회로 9월 23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오후2시~4시)에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드론의 이해 △드론의 비행 원리 △드론 비행과 항공기상 △항공 법규 이해등을 교육한다.이론 학습 후 수강생들을 2개 조로 나눠 정해진 일정에 따

구로구 소상공인연합회가 8, 9월 4차에 걸쳐 연합회 회의실(구로중앙로28길73 구로하우비203호, 구로보건소 대각선 맞은편)에서 세무·재무·회계· 노무· 법률·SNS 등의 소상공인 필수 4대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지난 8월 20일(화)에는 소상공인의 세금 및 재무관리, 개인사업자 세금과 비용관리, 노후 재무설계 교육을 한데 이어 8월 27일(화) 오후 2시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근로계약, 최저임금, 퇴직급여 등 노무관리 핵심을, 8월 29일(목) 오후 2시부터 소상공인 SNS 마케팅 교육(스마트플레이스 활용 현장실무, 네이버 스마트

온누리도서관(구로2동 소재)은 오는 9월21일(금) 오후1시 초등 1~3학년 16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거꾸로 그림책만들기로 '거꾸로 토끼끼토' 그림책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무료. 문의 (02) 858-9080.

구로구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시지원에 대비하는 2025년도 대입 수시 대비 실전 면접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접이론 특강은 오는 9월 25일(수) 구로학습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신의한수 입시전략연구소 김용택 대표를 초빙해 대입 수시모집 면접 기초와 실습에 대해 강의한다.오는 8월 28일에 진행하는 일대일 실전 모의면접은 관내 수험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전직 대학 입학사정관과 주요 대학 위촉사정관 6명의 강사진을 구성해 시간별로 30분간 일대일 면접을 실전과 유사한 질문으로 이뤄진다.신청은 8월 28일(수) 오전 10시부터 구로학습지

구로3동 디지털로243 2층에 위치한 G밸리보건지소에서는 9월부터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근력강화 프로그램인 '9988 근력부자 학교'를 운영한다. G밸리보건지소는 50대 이상 지역주민 약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9월부터 3개월간 주 2회 평생 활용할 수 있는 근력강화 내용의 프로그램을 구성, 4개반 7~8명의 소그룹으로 운영한다. 또한 원하는 경우 대사증후군 검진 및 심리상담 등도 제공해 건강한 가을과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근력운동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입주기업 1만3천여개에 근로자 15만명이 있는 G밸리의 연중 최대 축제인 '2024 G밸리 위크(WEEK)'가 오는 9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5일간 열린다.G밸리는 구로구 구로3동과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형성된 서울 유일의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다.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산업단지 서울본부·구로구·금천구·서울경제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 근로자 기업인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업·문화 행사로 채워진다.먼저 G밸리 수출상담회가 오는 9월 4일(수) 엘컨벤션에서 해외 바이어 20개사가 초청된 가운

시립구로청소년센터(구로2동 소재)가 운영하는 다다름학교가 19일(월)부터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과 대안교육이 필요한 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입학생을 모집한다. 다다름학교에서 수업을 받은 학생의 출결 및 취득 성적은 재적학교에서 그대로 인정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중 유일한 학년별 16주 교육과정으로 연극치료, 공감세미나 등 관계 형성 및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내적 치유와 학교 적응력을 제고하며, 4차 산업시대에 맞춘 코딩, 미디어 콘텐츠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8월 발표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시설관리공단(42개) 중 '우수' 등급을 받아, 공단 창립 최초 2년 연속 우수 공기업에 선정됐다.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 제78조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경영관리, 경영 성과 등 2개 분야 15개 지표에 따라 지방공기업의 사업 실적을 평가하고, 합산 성적에 따라 가~마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에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성과 공공성을 평가하였고, 전국 42개 자치구 공단을 대상으로 평가한 실적을 바탕으로 평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