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동네봉사단체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행사을 펼치고 있다.

구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차정회)는 지난 22일과 23일 화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화),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혜연)와 함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짐 정리와 함께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구로1동 적십자봉사단(회장 최현숙)은 지난 21일 동주민센터 2층에서 물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수면양말과 떡국을 준비해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등 45가구에 전달했다.

고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숙)는 지난 15일 저소득 홀몸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나서 어르신들의 목욕을 돕고 점심식사로 감자탕도 대접했다.

신도림동 나눔이웃(대표 서춘희)은 24일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천연비누 만들기' 행사를 마련한다.

동주민센터 4층 하모니홀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비누 만들기를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는다.

개봉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지현)은 오는 30일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달 생일을 맞은 홀몸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과 편지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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