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자녀를 초등학생에 입학시키는 학부모들을 위한 강좌가 열려, 예비학부모들의 호응을 모았다. 구로생활협동조합(구로생협)이 지난23일 고척동에 소재한 사무실에 마련한 ‘학교 가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 강좌가 그것. 이날 강사로 초청된 고산초등학교(고척동) 신명희 교사는 “아이가 학교에서 문제가 있을 때, 아이의 요청이 있을 때까지 부모가 간

구일중학교(구로1동)가 관내 중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올3월 신학기부터 학교급식을 직영으로 전환키로 함에 따라 최근 차질없는 급식을 위한 막바지 채비로 분주하다. 구일중학교는 시교육청으로부터 총6600만원의 예산을 받아, 겨울 방학동안 급식실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는 한편 급식 기자재와 각종 식자재 등을 구입해놓은 상태다. 급식실 개보수 공사는 늦어도 이달26

학교급식 직영전환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구로중학교(본지 117호, 1월25일자 참조)가 3월 개학을 코앞에 앞둔 지금까지도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어 급식이 중단될 위기에 놓여있다. 현재 구로중학교 위탁급식업체인 한성캐터링은 2월 21일자로 중학교측에 위탁계약 해지통보를 한 상태이고 학부모들은 한성캐터링에 대한 세무조사 요청를 비롯 청와대, 검찰, 관할

모던하면서 세련된 인테리어, 은은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음식점. 양식이나 어울릴 법한 이 집은 전통과 진한 맛을 자랑하는 ‘신선설농탕’집이다. 개봉동 한마을아파트 맞은 편에 자리한 신선설농탕에서는 과학적이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설농탕을 주문 후 5분만에 맛 볼 수 있다. 진한 사골국물과 고기육수 양지고기가 듬뿍 담긴 설농탕은 특유의 냄새와 기름기를 제거해

지난 98년 11월 27일,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기관을 목적으로 출범한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당시 ‘구로 일하는 여성의 집’)가 여성부 주관으로 실시한 우수 여성인력개발센터 평가에서 지난 2003년에 이어 2004년 말에도 전국 51개 여성개발인력센터 중 여성취업 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이렇게 기관 평

지난 98년 11월 27일,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기관을 목적으로 출범한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당시 ‘구로 일하는 여성의 집’)가 여성부 주관으로 실시한 우수 여성인력개발센터 평가에서 지난 2003년에 이어 2004년 말에도 전국 51개 여성개발인력센터 중 여성취업 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이렇게 기관 평

오는 3월이면,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정재경(경인중)양은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일주일에 두 번씩 ‘안다미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안다미로는 ‘그릇에 넘치도록 사랑을’이란 뜻의 순우리말로 지역 내 중 고교생 및 청소년의 봉사동아리 명칭으로, 지난해 11월 우연히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게시판을 보고 가입하게 되었다. “전엔 봉사에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구로청소년수련관은 봄특강의 일환으로 3~4세 유아와 엄마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친구 노리야’강좌를 실시한다. 3월4일부터 매주 금요일 40분수업이며, 한달에 3만원. 놀이, 기구, 음악등을 조작해보고 경험해보는 교육으로, 16~24개월유아는 12시10분부터, 22~30개월 유아는 오후1시부터 교육이 진행된다.

지역내 결식아동들을 위한 희망공동체인 푸른교실과 아름다운학교는 이달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덕의초등학교에서 ‘제4회 우리들의 축제 - 이무기, 승천하다!’행사를 갖는다. 이 날 축제에서는 바디폐인팅, 길놀이, 연극, 마술쇼 등이 진행된다. 문의 2625-1908

구로구는 봄을 맞아 3개월과정의 인라인스케이트교실과 요가교실 저녁반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라인스케이트교실은 3월12일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4시30분부터 6시20분까지 구일역밑 안양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리며, 수강료는 무료.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로구 홈페이지로 3월4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요가교실 저녁반은 3월7일부터 5월까

구로청소년수련관은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마다 청소년수련관 지하1층 소극장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가족영화를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26일 오전에는 강원도 한 시골중학교 관악부에 부임해 잃어버린 사랑과 희망을 되찾아가는 한 트럼펫연주자의 삶을 잔잔한 감동으로 그려낸 최민식 주연의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이 오는 상영됐다. 지역

강원도 한 시골중학교 관악부에 부임해 잃어버린 사랑과 희망을 되찾아가는 한 트럼펫연주자의 삶을 잔잔한 감동으로 그려낸 최민식 주연의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이 오는 26일 토요일 오전11시부터 구로청소년수련관 지하1층 소극장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26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한편 구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오는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장애아에 대해 1인당 5만원의 학용품구입비가 지급된다. 구로구는 장애아동이나 부모중 한쪽이 장애가 있는 가정의 자녀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할 경우 1인당 학용품 구입비로 5만원씩을 지급키로 하고, 이달 중 지원대상자 은행계좌로 입금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등 경제적 형편과 무관하다. 구는 이를 위한 예

지역내 복지기관마다 함께 활동할 자원봉사 모집이 잇따르고 있다. 알코올과 약물 전문상담기관인 구로알코올상담센터는 알코올예방학교 순회교육사업을 보조하거나 학교순회 판넬전시및 홍보활동을 도와줄 ‘알코올건강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일반인은 알코올및 교육에 관심있는 전문대이상, 청소년은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된다. 2679-9353.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은 침

구로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근희)은 지난 19일 오후 3시 고대구로병원 강당에서 이사진과 조합원 30여명, 홍준호 구의원(고척2동)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총회는 1부행사로 기념식 및 내빈소개를 가진데 이어, 2부에서 2004년도 사업평가 및 회계감사,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승인되었고 3부에서는 어

구로지역의 대표적 시민단체인 구로시민센터가 최근 정기이사회에서 최왕곤 전 대표 후임으로 김성국(38) 사무국장을 제2기 신임대표로 선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앞으로 시민단체로서 행정에 대한 비판, 감시등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97년 구로시민센터가 탄생하던 순간부터 주민자치실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묵묵히 한길을 걸

최근 각 동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주민자치위원장 선출도 완료됐다. 이번에 주민자치위원장이 새로 교체된 곳은 19개동 가운데 모두 7개동. 신도림동의 경우는 70대의 오건수 신도림새마금고 이사장이 새로 주민자치위원장직을 맡게 됐으며, 가리봉1동은 서봉석씨, 오류1동은 전 구의원이던 이우진씨가 새로 선출됐다. 다른 12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은

학교급식 직영전환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구로중학교(본지 117호, 1월25일자 참조)가 3월 개학을 코앞에 앞둔 지금까지도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어 급식이 중단될 위기에 놓여있다. 현재 구로중학교 위탁급식업체인 한성캐터링은 2월 21일자로 중학교측에 위탁계약 해지통보를 한 상태이고 학부모들은 한성캐터링에 대한 세무조사 요청를 비롯 청와대, 검찰, 관할

"87년 대통령직선제 이후 대선을 위한 과도한 정치적 에너지 집결과 동원 결과 국가의 분열과 갈등을 초래했다 .단기적 성과에 치중하다보니 장기적인 국가에 짐을 안겨준 행태가 된 것이다."지난 24일 오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포럼 '언론광장' 창립1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87년 이후 한국 민주주의, 과제와 전망'을 발제한 김동춘 성공회대(

“윷이냐 모냐, 으랏차차차~” 지난 22일 구로2동 통합청사 동사무소 앞 주차장. 동네 신명풍물단의 흥겨운 길놀이로 시작된 동화합 윷놀이대회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내놓는 오곡밥등 대보름음식을 마을주민들이 나누어 먹으며 오전11시 30분경부터 여기저기서 열렸다. 이번 척사대회를 마련한 구로2동 주민차지위원회의 최창호위원장은 “추운 날씨지만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