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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개봉본동 주민자치센터 우리춤체조 중급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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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개봉본동 주민자치센터 우리춤체조 중급반
  • 공지애
  • 승인 2007.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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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사뿐 춤사위에 건강 담아
▲ 회원: 이성순 박정순 원복희 서정자 윤영옥 윤충자 정화목 나복심 정흥숙 김영희 김강자 서영주 하영신 정혜림 이주연 정흥숙
“전통춤에 건강체조 접목 운동량 높아”
올해로 4년째...부채 수건등 이용 흥겨워

“전통춤이 고유 한복이라면 우리춤체조는 개량한복쯤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전통한복은 아름답고 보기에 좋지만 1년에 한 번 입을까말까 하잖아요. 개량한복은 실용적이고 간편해서 언제든 입을 수 있고요.”
이성순(61)우리춤체조 회장은 익숙하지 않은 우리춤체조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개봉본동 주민자치센터 우리춤체조 중급반(강사 박상준) 회원 대부분은 4년 넘게 우리춤체조를 배워왔다.

“전통에 뿌리를 둔 우리 춤을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건강체조에 접목해 운동량도 상당해요. 하지만 관절 등에는 무리가 없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요. 특히 팔과 다리, 가슴 등 전신을 조화롭게 움직여서 운동효과도 있고 우리 가락과 춤사위를 담아 흥겹고 즐겁게 배울 수 있어요.”
정흥숙(52)총무는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열변을 토한다.

“몸이 찌뿌둥 하다가도 우리춤체조를 하고 나면 개운해진다”는 원복희(47)씨는 “거기다 우리가락에 맞춰 춤을 추니까 육체건강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더 없이 좋다”고 덧붙였다.

개봉본동 주민자치센터 우리춤체조반은 성주풀이 아리랑 새타령 남도 굿거리 등 우리가락에 부채, 수건, 소고, 한삼 등 고유의 소품을 이용한 춤으로 그동안 각종 구청행사 및 구로축제에 참여하면서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환호를 받았다.

인터뷰 끝자락에 성주풀이 가락에 부채를 이용한 우리춤체조를 보여주는데 기자도 모르게 어깨춤이 절로 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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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춤체조 전통 춤사위와 율동을 기본으로 운동량과 강도를 어르신들에 맞게 조절한 것으로, 서울대 의대 체력과학노화연구소(소장 박상철)가 고안했다. 지난 95년 첫선을 보인 뒤 전국 노인복지회관 등을 통해 보급되면서 장·노년 동호인이 5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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