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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보석1] 구로구 영유아플라자 & 보육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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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보석1] 구로구 영유아플라자 & 보육정보센터
  • 송지현 기자
  • 승인 2010.11.16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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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오늘은 여기로 놀러가자

 날은 추워지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가까운 곳은 없을까. 한여름 즐겁게 뛰놀았던 공원 분수대도 더 이상 겨울나들이에는 적합지 않은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번쯤은 해봄직한 고민들이다. 고대구로병원 사거리에 위치한 구로구 영유아플라자와 보육정보센터(이하 영유아플라자, 구로2동)가 부모들의 이러한 고민 해결에 마침표를 던져준다.

 
 ■ 장난감 '안전해요'…지난 9월 1일 문을 연 영유아플라자는 293㎡ 규모에 발견놀이터, 생각놀이터, 배움터 등을 갖춘 5세 미만의 영유아 전문 놀이터다. 놀이를 통해 새로운 사고를 확장해가는 발견놀이터,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 세상, 말놀이, 극놀이를 통해 생각이 쑥쑥 자라나는 생각놀이터가 중심이다.


 발견놀이터에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천, 친환경 나무로 제작된 장난감이 구석구석 채워져 있다. 허미란 센터장이 "무엇보다 장난감에 욕심을 부렸다"고 말할 정도로 그 흔한 장난감이 아니다. 보기만 해도 먹고 싶은 천 케잌, 재미난 소꿉놀이, 피톤치드가 나오는 편백나무로 만든 목공놀이, 걷고 뛰기 시작한 아이들도 오를 수 있는 탐색오름대, 내 키보다 큰 공와 함께 놀다보면 어린이들은 누구의 구애도 받지 않고 놀이터를 '우리들 세상'으로 만든다.


 생각놀이터는 어린이들이 공간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뒹굴 수 있도록 꾸몄다. 낮은 소파와 어린이 몸에 딱 맞는 맞춤 책상도 갖췄다.


 보육관련 전문강사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배움터도 공간 한 쪽에 자리를 잡고 있고, 공간을 찾은 부모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쉴 수 있는 더불어키움터도 눈길을 끈다. 배움터는 교육, 보육 모임으로부터 무료 대관신청도 받는다.
 


 ■ 교육강좌 '다양해요'… 이곳이 단순한 놀이공간이라면 평범했을 터. 어린이집 교사뿐만 아니라 부모 대상의 다양한 강의와 교육이 열려 풍부한 보육정보 교류도 이뤄지고 있다. 11월만 해도 17일에는 오물조물 쿡쿡!(부모와 아이가 함께 파프리카 저염 깍두기 만들기)이, 22일에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두두 인형' 만들기가 열린다.

 


 오감발달 정규반도 인기다. 지난 11월 3일(수) 첫 수업을 시작해, 매주 수요일에 즐거운 놀이반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 개월수 별로 수업이 진행되며 재료비 포함 수업료는 별도다. 이 정규강좌는 12월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맘스카페에서는 온-오프라인 부모상담도 이뤄지고 있다. 온라인 상담은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고, 오프라인 상담은 영유아플라자를 방문해서 진행된다.


 어린이집 교사들을 위한 강좌도 진행중이다. 11월 매주 월요일에는 효과적인 상호작용 기법을, 매주 수요일에는 책 읽어주는 교사 강좌를 열고 있다.


 
 ■ 이용은 '예약우선'… 허미란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렸다. 외국 전통의상도 입어보면서 세계 속의 아이들로, 더불어 키우는 부모들로, 복돋아주는 보육인으로 함께 성장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며 구로지역내 보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와 구로구가 함께 만든 영유아플라자는 5세 미만의 영유아를 둔 구로구민이나 관내 어린이집에서 이용할 수 있고,  1회 수용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므로 인터넷 예약도 하나의 요령. 평일은 오전 10시, 오후 1시와 3시 30분에 입장할 수 있고, 토요일(2·4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이용가능하다. 영유아플라자 보육정보센터의 위치는 고대구로병원 사거리 우리은행 건물 2층에 있다. 문의 859-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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