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6월 5일까지

청년이룸서 진행

2024-05-27     윤용훈 기자

구로구가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20명을 오는 6월 5일(수)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18∼34세 청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도전 플러스 프로그램'은 올해 신설된 중장기 프로그램으로 지하철 7호선 천왕역 지하에 위치한 청년이룸에서 6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기존 도전 프로그램의 내용을 확대하고 청년의 특성과 요구에 맞게 외부 연계활동과 자율활동을 추가해 구성했다.

일대일 밀착상담으로 지원에 필요한 방향을 설정하고 그룹심리검사를 실시한다. 영화를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살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나에게 맞는 이미지메이킹과 신체건강증진 수업도 마련됐다. 

성격유형 찾기, 자기효능감 찾기, 그림책을 통한 자존감 회복 등으로 자신감을 찾고, 진로탐색을 해본다.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우고 면접 컨설팅과 모의면접이 가능하다. 또한 각종 취업 지원제도와 연계해 사후 관리도 제공한다. 

참여수당 150만원이 지급되고 이수하면 인센티브 20만원,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하고 3개월 근속 시 인센티브 5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워크넷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최근 6개월간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있는 청년은 참여가 제한된다. 문의 청년이룸 070-4913-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