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자율방역단 방역발대식 열려

오류2·수궁·항동 새 방역차량으로

2024-05-13     윤용훈 기자

16개동 새마을자율방역단이 지난 30일(화) 안양천에서 방역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역 및 소독 활동에 나선다.

각 동 새마을자율방역단원, 문헌일 구로구청장, 윤건영 국회의원, 구 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올해 펼칠 방역 활동에 결의를 다지며 방역 장비를 일제히 점검했다. 특히 구

구로구 새마을자율방역단 방역발대식(2024)

 

로구 예산 6,900만원을 교부해 오류2동, 수궁동의 노후된 방역차량을 친환경 LPG 1톤 방역차량으로 교체하고, 항동에는 신규로 친환경 LPG 1톤 방역차량 1대를 배치하는 등 친환경 LPG 방역차량 3대를 새마을자율방역단에 전달했다.

이 외에도 방역·안전용품 9종 7,100개를 전달해 원활하고 신속한 방역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한, 행사장 내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에 대한 교육 자료와 연무 방역 장비 등을 전시해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병 예방 방법을 홍보했다. 이들 각동 새마을자율방역단은 5월부터 10월말까지 월 8회 정도 방역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