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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기적의도서관 30일 '책 읽어주는 미술관' WITH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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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기적의도서관 30일 '책 읽어주는 미술관' WITH 마술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4.07.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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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동에 위치한 구로기적의도서관은 오는 30일(화) 오전 10시 30분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들과 그들 가족을 초청해 마술과 그림을 접목한 공연 '책 읽어주는 미술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로기적의도서관이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진행해 온 사업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공연.

책 읽어주는 미술관 공연은 한국 최초의 '책 읽어주는 마술사' 시리즈의 첫 번째로 미술 작품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와 회화기법을 마술로 풀어내어 관객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관객들에게 연극형식의 마술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극의 흥미와 재미를 더해준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로기적의도서관은 관내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 MOU를 체결하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우리들의 그림책 소풍' 프로그램을 기획해 5월부터 7월까지 13회에 걸쳐 진행, 도서관을 이용해본 적 없는 장애인들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여 이용교육을 받고 대출반납을 시연해 보는 등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경험을 하고, 그림책 읽기를 통해 일상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감성과 공감능력 증대를 체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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