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새마을회는 지난 6월 28일(금) 고척교 교각 아래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울시새마을회와 함께 탄소중립 녹색생활화 재활용 의류 모으기 경진대회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지회 관계자는 "평소 입지 않고 장롱 속에 숨어있는 옷, 가방, 고철 등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품 모으기로 쓰레기량을 줄이고, 자원을 아끼고, 절약하여 환경을 바꾸고 재활용품을 모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기부 나눔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며 "이날 경진대회에서 각 동 새마을지부가 4월부터 6월까지 모은 헌 옷과 신발, 후라이팬 고철, 이불 등을 두 달 동안 총 4톤을 모았다"고 했다.
지회는 재활용용품을 매각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 소외 계층을 돕는데 사용한다고 전했다.
윤용진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손이 닿지 않은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새마을 그물망 자원봉사를 펼쳐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구가 되도록 새심한 관심을 갖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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