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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 한양빌라 모아주택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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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 한양빌라 모아주택 지정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4.05.14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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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난달 26일 통합심의 통과
14층 70세대 규모

 

궁동 240번지 일대(한양빌라)가 모아주택지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6일(금)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개최,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을 비롯한 총 3건에 대해 통합심의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와룡산 인근에 위치한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 대지면적: 3,123.40㎡)은 2개동 지하2층 지상14층 규모(연면적 1만895㎡)로 △전체 세대수의10% 이상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율 완화(200% → 224%)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내 층수 완화(7층 이하 → 평균층수 11층) △대지안의 공지 완화 △발코니 삭제 완화 및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을 적용하여 총 70세대(임대 7세대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아주택지로 선정된 사업지는 토지등소유자 42명으로 2020년 3월 조합설립 인가 후 2025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앞서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을 빠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구로구로부터 받아야 착공할 수 있다.

이번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된 안은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어 있지 않은 북측도로에 2m 보도를 확보하고, 가로변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시설을 설치,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인접 주민 및 입주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아울러, 서측과 동측의 4m 이상 고저차가 있는 경사 지형을 활용하여 굴토량을 최소화한 지하주차장 및 합리적 대지조성으로 휴게공간과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로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여가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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